Ft Old forgey 폼보드 비행기

Old Forgey - Flitetest의 폼보드 rc비행기 입니다.

주말에 비행장에 가서 해봤는데 저같은 초보자가 조종하기에 매우 좋은 기체인 것 같습니다.

도면은 flitetest에서 받고 제작하면 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서 하나하나 제작하면 쉽습니다.

3채널 (쓰로틀, 러더, 엘리베이터) 로 조종이 쉽고, 날개 면적이 커서 천천히 활공합니다.

쓰로틀을 약하게 해도 직선으로 활공하며, (제 모터 기준) Slow flyer 비행기입니다..

바람에 따라 활공하기는 한데 바람이 쎄면 조종이 힘들수 있습니다. (단점)

연습후 4채널로 만들어도 될 것 같지만 에일러론 없어도 선회 잘합니다.

저같이 처음 비행기 하면서 만들기를 좋아하신분은 한번 도전 해보심 좋겠어요

*기자재 사양:

프롭은 프롭 세이버로 꼭 쓰세요 ^^ 추락시 프로펠러 견적이 적습니다.

저는 8X4.5 slow flyer 씁니다. 9x4.5 사용해도 됩니다.

특징:

날개 만들기가 쉽네요 부서져도 보강하거나 다시 만들어도 됩니다..

보통 날개 상하로 폼보드 두겹으로 붙히는데, 이건 한겹으로 만듭니다.

날개 고무줄 고정 부위는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보강하면 튼튼합니다.

opp 칼라테이프로 데칼 주면 됩니다.

바닥면에는 투명으로 보강하면 됩니다. (착륙 배치기)

원래 휠이 있었는데 휠이 작아서 어짜피 이륙하기 힘들어서 떼버렸습니다. 언제든지 부착가능

무게는 전체 포함해서 600g 정도인데 240g 폼보드 사용시 좀더 무게 절감 됩니다.

폼보드는 유니온에서 나온 단면 폼보드를 사용했습니다 양면보다 무게가 30g 적게 나가고 종이박리가 쉽게 됩니다만, 단점은 국내에 판매하는 일반 폼보드(양면 화이트스노우지 합지)보단 강도가 약합니다.

주의: 글루건 팁이 뜨거운게 스티로폼에 닿이면 잘 녹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이라면 동체 등은 단면을 사용하고, 중요 결합부위와 날개등은 양면 폼보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원 도면에서 동체 꼬리날개 윗부분은 뚫혀있어서, 약하기 때문에 잘라서 서로 붙여주면 튼튼합니다.

모터가 장착되는 파워포드는 꼬치로 고정하며 꼬치 고정부에는 PC시트판이나 발사판으로 보강하면 충돌 시 꼬치가 밀려나거나 파손이 적습니다.

랜딩기어를 제거했습니다. 바닥 풀때문에 필요가 없네요

꼬치 부위를 항공합판으로 보강한 모습

수평날개를 꼬치로 고정한 모습

prop 세이버